모닥불에너지Modakbul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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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에너지, 국내 최초 히트펌프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 실증 개시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 전기차충전사업자와 유사한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자’ 사업모델 실증

[경기도 양평 난방능력 25kW급 공기열 히트펌프]

열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히트펌프 청정열 공급량 및 에너지효율 최적화

히트펌프 청정열에너지 서비스 스타트업 모닥불에너지가 지난 16일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 실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모닥불에너지는 경기도 양평의 단독주택에 난방능력 25kW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민간 기업이 수요자의 유휴부지에 히트펌프를 설치한 후, 설비를 장기간 소유 및 운영하면서 수요자에게 열을 공급하는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자’ 사업모델의 국내 최초 사례다. 그 동안 국내 열에너지 시장에서는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나 전기차충전사업자와 같은 분산에너지 서비스 기업이 존재하지 않아서 자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수요자가 히트펌프를 설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자’ 사업모델이 도입되어 히트펌프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닥불에너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단독주택의 저효율 전기보일러와 장작보일러를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로 교체하여, 난방비와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닥불에너지는 난방비 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료가 저렴한 경부하 시간 때 히트펌프를 운전하여 축열탱크에 열을 저장하고, 전기료가 비싼 나머지 시간 때 저장된 열로 바닥난방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모닥불에너지는 직접 구성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히트펌프의 실시간 열에너지 데이터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수집 및 분석하여, 히트펌프의 청정열 공급량과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기후테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국내 보급된 히트펌프들은 대부분 일회성 설치에만 치중되어 운영기간 동안 열공급량과 에너지효율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모닥불에너지는 이와 같은 문제를 열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모닥불에너지 이창섭 대표는 "이번 사업은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자 사업모델을 민간 주도로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히트펌프 사업모델과 열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국내 열산업 혁신과 열에너지 탈탄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하는 모닥불에너지 김대환 부대표(좌)와 김명환 팀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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