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에너지Modakbul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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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약자와 기후투자자를 연결하는 히트펌프 열 구독서비스 운영 기업 ‘모닥불 에너지’

히트펌프, 전기를 동력원으로 외부 공기에서 열을 끌어와 바닥난방·온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직접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난방 시스템

모닥불에너지 난방약자들의 초기 히트펌프 도입 접근성과 장기 에너지 절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히트펌프 보일러 대비 설치비가 5~10배 비싸지만, 10~15년 동안 난방비를 절반 이하로 낮춰줘

설립일 : 2025년 9월
주요사업 : 난방약자와 기후투자자를 연결하는 히트펌프 열 구독서비스(HaaS) 기후핀테크 플랫폼
성과 : 슈미트·소풍벤처스·쏠리드엑스 시드투자 유치(7억원),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 선정(8억원), 기후부 AX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모닥불에너지는 서울대 출신 청년 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창업한 히트펌프 기후핀테크 기업이다. 탄소다배출·저효율 보일러 중심의 열에너지 시장에서 친환경·고효율 히트펌프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도시가스처럼 편리한 히트펌프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단독주택, 공장·시설 등 전문성과 자본이 부족한 소비자가 구독료만 납부하면 히트펌프의 금융 및 설치부터 운영 및 에너지 거래까지 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재생열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창섭 대표(33)가 2025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대 태양광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의 창업 원년 멤버로서 금융 구조화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기후 핀테크 프로젝트를 성사했고, 5명 규모 초기 에너지 스타트업이 연 매출 500억 규모 상장 직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외부 공기에서 열을 끌어와 바닥난방·온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직접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난방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히트펌프는 건물 난방 수요의 10%를 차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매년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많이 팔릴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5년 12월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히트펌프를 350만대 보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하고 있습니다.”

모닥불에너지가 국내 히트펌프 시장에 주목한 이유는 3대 에너지 전환의 축인 태양광(전기), 전기차(수송), 히트펌프(열) 중 히트펌프는 글로벌 시장 대비 국내 시장이 가장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2025년 전체 연간 발전량 중 태양광의 연간 발전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글로벌 7% 및 국내 6%이고 전체 자동차 대수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글로벌 4% 및 국내 3%라서 시장의 격차가 많이 좁혀진 반면에, 전체 난방 중 히트펌프 난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글로벌 5% 및 국내 1%라서 시장의 격차가 많이 있다.

“모닥불에너지는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시장과의 격차를 줄인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은 국내 히트펌프 시장이 글로벌 시장을 따라잡는 기간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정부 지원 뿐만 아니라 플랫폼 기반으로 히트펌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의 혁신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초기 설비 도입 접근성과 장기 에너지 절감 신뢰성을 높여서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기여한 사례들을 보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하는 기업에 기회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모닥불에너지는 난방약자들의 초기 히트펌프 도입 접근성과 장기 에너지 절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에 보급되는 히트펌프는 보일러 대비 설치비가 5~10배 비싸지만, 10~15년 동안 난방비를 절반 이하로 낮춰주는 에너지 인프라 설비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히트펌프의 에너지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부재하여, 그동안 난방약자들이 도입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모닥불에너지는 히트펌프 구독서비스와 재생열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서, 전국 100개소 이상 소상공인,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난방약자들을 대상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데이터 기반으로 히트펌프의 설치 검토와 운영제어를 최적화하는 AI 에이전트와 전력수요관리, 탄소배출권, 재생 열 인증서를 거래하는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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